한눈에 보기
| 현장 | 경산 사동 일대 상가 건물의 식당 |
|---|---|
| 증상 | 홀 바닥 구석에서 물이 배어 나와 홀 안쪽으로 번짐 |
| 확인된 원인 | 건물 뒤편 확장 공간에 지나가던 배관 연결 부속에서 새던 물 |
| 확인 과정 | 수도 계량기 지침 확인 → 압력 측정 → 비눗물 거품 테스트 |
| 진행 | 영업시간을 피해 야간에 탐지와 수리를 이어 진행, 자정을 넘겨 마무리 |
| 마감 | 냉동고·식자재를 두는 공간이라 가림막을 다시 세워 마감 |
| 현장 방문 | 2026-05-23 |
홀 바닥 구석부터 젖어 들어온 경산 사동 상가 식당
경산 사동 일대 상가 건물에 있는 식당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홀 바닥 구석 쪽에서 물이 배어 나오기 시작했고, 젖은 자리가 시간이 갈수록 홀 안쪽으로 넓어지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흘린 물이라고 보기에는 젖는 범위가 계속 커지는 상황이라 그대로 두기 어려운 단계였습니다.
다만 영업 중인 식당이라 낮에 바닥 주변을 열거나 장비를 펼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손님이 빠지고 마감이 끝난 뒤에 방문해, 탐지와 수리를 한 번에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사전에 한 차례 들러 기초 점검을 해둔 상태여서 야간에는 곧바로 본 작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 사무실은 대구 서구에 있지만 경산은 부담 없이 오가는 거리입니다. 방향에 따라 청도, 구미, 영천까지도 방문하고 있습니다.
영업이 끝난 뒤 계량기와 압력으로 범위를 좁혔습니다
야간 작업은 수도 계량기를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매장 안에서 물을 전혀 쓰지 않는 상태인데도 계량기의 작은 지침이 계속 돌고 있다면, 어딘가에서 물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 현장은 계량기 유리가 뿌옇게 흐려져 있어 들여다보기가 편하지는 않았지만, 지침이 도는 것은 확인됐습니다.
이어서 화장실 쪽에 압력 측정 장비를 설치하고 배관 압력이 어떻게 변하는지 지켜봤습니다. 매장 면적이 넓은 데다 주방 수전 수가 많아 확인할 지점이 계속 늘어났고, 홀 바닥과 직접 이어지지 않아 보이는 수전 주변에서도 반응이 잡혀 범위를 줄이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러다 건물 뒤쪽, 판넬을 덧대 확장해 둔 공간에서 의미 있는 신호가 잡혔습니다. 벽에 붙은 판넬을 살짝 젖혀 보니 안쪽 벽체 일부는 예전에 이미 뜯겨 있었고 그 자리를 합판으로 막아 둔 상태였습니다. 과거에도 이 부근을 한 번 손댄 흔적으로 보였습니다.
원인은 뒤편 확장 공간을 지나던 배관 이음 부위였습니다
합판을 걷어 내고 의심 구간을 좁힌 뒤, 배관 이음 부위에 비눗물을 뿌려 봤습니다. 물이 새는 자리에서는 압력에 밀린 공기가 함께 빠져나오면서 거품이 부풀어 오르는데, 이 현장에서도 연결 부속 주변에서 거품이 올라와 새는 지점이 그 자리로 확정됐습니다.
벽체가 이미 열려 있던 자리였던 덕분에 추가로 뜯어낼 부분이 많지 않았고, 배관 수리는 비교적 수월하게 끝났습니다. 다만 마감 이후에 시작한 작업이라 정리를 마칠 무렵에는 자정을 넘긴 시간이 됐습니다.
수리를 끝내고 압력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작업 전과 비교하면 압력이 거의 유지되는 수준이었고, 남아 있던 아주 미세한 변화는 수전 쪽 요인으로 판단해 탐지를 마쳤습니다. 수리한 자리는 큰 냉동고와 식자재를 두는 공간이라, 요청에 따라 가림막을 다시 세우는 것으로 마감했습니다.
영업 중인 상가에서 비슷한 증상이 보인다면
바닥 한쪽 구석부터 젖기 시작해 며칠 사이 젖은 범위가 넓어진다면, 흘린 물보다는 배관에서 새는 물인지를 먼저 확인해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매장 안의 모든 물 사용을 멈춘 뒤 계량기의 작은 지침이 도는지 보는 것만으로도 1차 판단이 가능합니다.
상가는 탐지 시점을 잡기 어렵다는 점이 가장 큰 부담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런 현장은 마감 이후 시간대에 방문해 탐지와 수리를 이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문 점검으로 상태를 먼저 확인한 뒤 필요한 작업과 견적을 안내드립니다.
누수 때문에 옆 점포나 아래층에 피해가 생긴 경우라면 가입하신 일상생활배상책임 등으로 보상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약관·가입 시기에 따라 적용이 달라지므로, 실제 처리 가능 여부는 개별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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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바닥 구석부터 젖은 자리가 점점 넓어지는데 흘린 물일까요?
며칠 사이 젖은 범위가 계속 커진다면 흘린 물보다 배관에서 새는 물인지를 먼저 확인해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매장 안의 물 사용을 모두 멈춘 뒤 수도 계량기의 작은 지침이 도는지 보는 것만으로도 1차 판단이 됩니다. 이 식당도 물을 쓰지 않는 상태에서 지침이 도는 것을 확인하고 탐지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범위를 좁히는 과정은 현장 확인 후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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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중인 가게라 낮에 바닥을 열기 어려운데 마감 이후에도 탐지가 되나요?
이 현장은 손님이 빠지고 마감이 끝난 뒤 방문해 탐지와 수리를 한 번에 이어서 진행했고, 정리를 마칠 무렵에는 자정을 넘겼습니다. 사전에 한 차례 들러 기초 점검을 해둔 덕분에 야간에는 바로 본 작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수리한 자리가 냉동고와 식자재를 두는 공간이어서 요청에 따라 가림막을 다시 세우는 것으로 마감했습니다. 가능한 일정은 현장 상황을 보고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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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이음새에서 새는지 눈으로 확인할 방법이 있나요?
물이 새는 자리에서는 압력에 밀린 공기가 함께 빠져나오기 때문에, 이음 부위에 비눗물을 뿌리면 그 자리에서 거품이 부풀어 오릅니다. 이 식당도 건물 뒤편 확장 공간의 배관 연결 부속 주변에서 거품이 올라와 새는 지점이 확정됐습니다. 다만 이음새가 벽체나 마감재 안에 있으면 눈으로 볼 수 있는 자리까지 먼저 좁혀야 합니다. 확인 방법은 현장 상태를 보고 안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