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동 빌딩 부동전 누수, 한눈에 보기
| 현장 | 대구 중구 대봉동 빌딩 — 1층 외벽 옆 수도 계량기와 부동전 주변 옥외 바닥 |
|---|---|
| 증상 | 건물에서 물을 쓰지 않는데도 수도 계량기 별침이 회전, 건물 안에는 누수 피해가 보이지 않음 |
| 확인된 원인 | 수도 계량기 옆 부동전 하부 연결 부속이 부식돼 생긴 구멍 — 부동전에 연결된 배관은 15A 강관 |
| 확인 과정 | 수도 계량기 별침 확인 → 건물 안 피해가 없어 옥외 배관 누수로 추정 → 계량기부터 배관 길을 따라 청음(부동전 주변에서 누수 소리) → 1미터 넘게 굴착 → 비눗물로 부동전 하단 누수 지점 확인 |
| 물 사용 통제 | 누수 구간이 수도 계량기에서 옥상 물탱크로 올라가는 배관이라, 그 배관의 밸브만 잠그고 건물 전체 물 사용은 막지 않음 |
| 수리와 마감 | 강관을 절단해 부동전 철거 → 절단 부위 연마 → 관리 측 결정에 따라 부동전은 다시 달지 않고 하이디알 부속에 막음 캡으로 마감 → 계량기 옆 벽돌 조적 → 굴착 자리 메꿈과 시멘트 미장 |
| 원본 글 게시일 | 2026-11-05 |
물을 쓰지 않는데 수도 계량기 별침이 돈다는 연락
대구 중구 대봉동의 빌딩에서 1층 외벽 옆 수도 계량기의 별침이 물을 쓰지 않는데도 돈다며 누수 탐지를 의뢰하셨습니다.
원래 다음 날로 잡힌 일정이었지만 다음 날 대구에 비 예보가 있어 하루 앞당겨 방문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해 수도 계량기부터 확인했습니다.
큰 빌딩은 계량기 별침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계량기 별침은 천천히 돌고 있었습니다. 다만 규모가 큰 빌딩은 층마다 있는 화장실이나 탕비실 수전이 완전히 잠기지 않아도 이 정도로 별침이 도는 경우가 흔합니다.
건물 안에서는 누수로 인한 피해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건물 밖 땅속 배관의 누수를 먼저 의심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계량기부터 배관이 지나는 길을 따라 청음했습니다
수도 계량기에서 시작해 배관이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길을 따라 청음 탐지를 진행했습니다.
청음을 시작하자마자 누수 소리가 들렸고, 소리는 수도 계량기 옆 부동전 주변에서 들려왔습니다.
건물 전체 물 사용을 막지 않아도 됐던 이유
이 빌딩은 옥상에 물탱크가 있어, 수도 계량기를 지난 물이 배관을 타고 옥상 물탱크로 올라가는 구조였습니다. 누수 소리가 난 1층 부동전 근처는 계량기에서 물탱크로 올라가는 배관 구간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배관의 밸브만 잠그면 탐지에 필요한 조건을 만들 수 있다고 봤고, 빌딩 전체의 물 사용은 통제하지 않았습니다.
1미터 넘게 파 내려가 부동전 하단을 드러냈습니다
청음으로 판단한 부동전 옆을 굴착했습니다. 흔히 쓰는 부동전 길이가 120cm 정도인데 계량기 옆으로 꼭지가 15cm 정도 나와 있어, 배관이 드러나려면 최소 1미터 넘게 파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부동전 하단이 보일 만큼 파 내려가자 공기가 새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정확한 지점을 확인하려고 비눗물을 뿌리자 부동전 하단에서 거품이 올라왔습니다. 부동전에 연결된 배관은 15A 규격의 강관이었습니다.
부동전 하부 연결 부속이 부식돼 구멍이 나 있었습니다
부동전을 떼어 내려면 강관을 잘라야 해서, 그라인더로 강관을 절단하고 부동전을 철거했습니다. 잘라 낸 강관 끝은 하이디알 부속을 연결할 수 있도록 사포로 깨끗하게 연마했습니다.
철거한 부동전 아래쪽을 살펴보니 하부 연결 부속에 부식이 생겨 구멍이 나 있었습니다. 이 구멍이 이번 누수의 원인이었습니다.
쓰지 않을 부동전은 다시 달지 않고 배관을 막았습니다
빌딩 관리 쪽에서 이 부동전은 앞으로 쓰지 않겠다고 하셔서, 새 부동전을 다는 대신 절단한 배관을 막는 것으로 수리를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강관이라 하이디알 부속에 막음 캡을 씌워 절단한 배관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막음 조치를 했습니다.
계량기 옆 벽돌을 다시 쌓고 시멘트로 마감했습니다
탐지와 배관 수리를 마친 뒤 수도 계량기 뚜껑이 있던 측면은 벽돌로 다시 쌓고, 굴착했던 구덩이는 메꿨습니다.
바닥은 시멘트로 미장해 마감했습니다. 미장까지 끝나 다음 날 비가 와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큰 건물 누수 탐지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이번 현장은 규모가 꽤 큰 빌딩이었지만 같은 날 탐지와 수리를 마쳤습니다.
다만 누수 탐지는 건물 규모가 클수록 시간이 많이 걸리고 어려워집니다. 돌발 변수도 많고, 배관 규격에 따라 당일 수리를 마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빌딩 옥외 수도 배관 누수, 자주 묻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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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쓰지 않는데 계량기 별침이 돌면 바로 누수인가요?
이 현장처럼 큰 빌딩은 층마다 있는 화장실이나 탕비실 수전이 완전히 잠기지 않아도 별침이 천천히 돌 수 있습니다. 이 현장은 건물 안에 누수 피해가 없어 건물 밖 땅속 배관 누수를 먼저 의심하고, 계량기부터 배관이 지나는 길을 따라 청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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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누수 탐지를 하려면 건물 전체 물을 끊어야 하나요?
건물 설비 구조에 따라 다릅니다. 이 현장은 수도 계량기를 지난 물이 옥상 물탱크로 올라가는 구조였고, 누수 지점이 계량기에서 물탱크로 올라가는 배관 구간에 있었습니다. 그 배관의 밸브만 잠가 탐지 조건을 만들 수 있어 건물 전체 물 사용은 막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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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전에서 물이 새는 원인은 무엇이었나요?
이 현장은 땅속에 묻힌 부동전 하부 연결 부속이 부식돼 구멍이 나 있었습니다. 1미터 넘게 굴착해 부동전 하단을 드러낸 뒤 비눗물을 뿌려 거품이 올라오는 지점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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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쓰지 않을 부동전은 어떻게 수리하나요?
이 현장은 빌딩 관리 쪽에서 부동전을 더 쓰지 않겠다고 하셔서, 부동전을 철거하고 절단한 강관 끝에 하이디알 부속과 막음 캡을 연결해 막았습니다. 이후 굴착 자리를 메우고 시멘트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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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건물도 하루 안에 수리까지 끝나나요?
이 현장은 같은 날 탐지와 수리를 마쳤습니다. 다만 건물 규모가 클수록 시간이 많이 걸리고 돌발 변수도 많아, 배관 규격에 따라 당일 수리를 마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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